주소 : 충남 보령시 대해로 892 제주해물뚝배기
전화번호 : 0507-1387-4858
주말에 갑자기 대천을 가게 됐습니다
저녁에 조개구이도 먹고 아침에 해장도 할 겸 여기저기 알아봤어요
처음에 장원식당이라고 거기도 유명하고 사람들이 많이 간다길래 가봤습니다
그런데 사람들은 많았고 테이블이 몇 개 안 치워져 있더라고요
안내도 안 해주시고.. 그래서 어디 앉냐고 사장님께 여쭤보니
죄송하지만 일손이 부족해서 손님을 더 이상 못 받으신다고 그러시더라고요.......
움....... 좀 그랬지만....
그래도 어쩌겠어요 일하시는 분들이 없어서 그렇다는데ㅠㅠ
9월에 갔었어요
지금은 직원을 구해서 어떨지는 모르겠네요..
그래서 검색한 결과
제주해물뚝배기도 많이 나오길래 거기로 가봤습니다
바닥에 앉아서 먹는 테이블은 총 5개 정도 있었던 거 같고
식탁테이블은 5개? 6개? 정도 있었던 거 같아요
저희는 식탁테이블에 앉았습니다
저희는 3명이라 해물뚝배기 3개 시켰습니다
해물뚝배기 3인(₩39,000원)
1인(₩13,000원)-2인부터 주문가능
기본반찬입니다
그냥 쏘쏘 해요
저는 오징어 젓갈이 제일 맛있더라고요 ㅋㅋ
그래서 한.. 3번 리필했습니다
해물뚝배기 3인이 나왔어요
공깃밥 포함입니다
밥은 좀 떡진 밥이었고.. 밥 지어놓은지 시간이 좀 지난 느낌??
찰지진 않았어요
솔직히 3인이었는데 다른 테이블 2인이랑 비교를 해보면 뚝배기만 정말 살짝 컸지..
별다를 건 없더라고요
차라리 2인 시키고 황태해장국, 육개장, 갈비탕 중 한 개를 시키는 게 나을뻔했어요
안에 내용물도 그냥 그랬습니다
1인에 13,000원인데
해물이 그냥 그렇더라고요
안에 사진을 잘 못 찍어서 그게 좀 아쉽네요
새우, 홍합, 꽂게, 주꾸미, 오징어, 소라
이렇게 들어있었던 거 같요
그래도 맛만 좋으면 되지 하고 끓기를 기다렸어요
일단...
된장 베이스인데..
굉장히 국물맛이 좀 심심하고
개운한 맛없고
칼칼한 맛없고
연~~~ 한 된장에 해물만 들어간 맛
국물에 밥을 비벼 먹어도 이게 뭔 맛이지.. 하는 정도..??
그래서 해물만 건져먹는 재미?? 딱 그 정도입니다
이건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입맛입니다
하지만.. 저희 3명 모두 똑같은 맛을 느꼈고
라면사리랑 칼국수 사리가 있는데
칼국수 사리를 넣으면 너무 싱거울 거 같아서(면에 국물이 안배는 느낌이랄까요)
라면사리 2개 넣었는데
그냥 뭐 그랬어요
손님들이 없는 편은 아니어서
다른 분들 입맛에는 맛있을지도 모르겠네요
다음에 대천 가면 다른 곳으로 가봐야 할 거 같아요
그래도 오징어 젓갈에 맛있게 먹고 나왔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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