익산 동산동에 있는 회 뜨는 오빠를 다녀왔습니다
솔직히 말하면
회 뜨는 오빠 건너편에 왕등도라는 횟집이 있는데
예약이 이미 다 차서 그냥 아쉬운 마음에 건너편 회 뜨는 오빠네로 다녀왔어요
나중에 동산동 왕등도 다녀와서 글 남겨볼게요
거기 정말 잘 나오거든요
저희는 지금 방어철이어서 방어 2인 을 시켰어요
제주 방어가 적혀있길래 먹어보려고 했는데
없다고 하시더라고요
아쉽..ㅎㅎ
메뉴판을 못 찍었는데
메뉴판에 5월~8월 산오징어 익산에서 가장 얇게 썰어드립니다.
5월~8월 여름보양식 자연산 민어 판매합니다.
11월~2월 대방어 참치처럼 부위별로 드실 수 있습니다.
이렇게 적혀있어요
방어를 참치처럼 부위별로 맛볼 수 있다고 해서 기대감을 안고 주문해 봅니다
주문울 하면 밑반찬이 끝없이 나오더라고요
아~ 그리고 식당은 테이블이 6개~7개 정도 있고
이날 만석이였습니다
포장도 굉장히 많이 하시더라고요
스끼에
소주를 켜어~ 먹고 있으니
주문한 방어가 나옵니다
방어 가 나왔는데
양을 보고 좀 놀랬어요
양이 너무 적어서요....ㅎㅎㅎ
그런데 이렇게 참치처럼 부위별로 먹을 수 있어서 그게 너무 좋았고요
야채 무침도 주시는데 김에다가 싸서 먹어도 맛있고
상추나, 깻잎에 싸 먹어도 맛있어요
원래 저는 회 잘 안 싸 먹는데
유일하게 야채에 싸 먹는 게 방어 회입니다
가격이 기억이 안 나는데.. 5만 원대 했던 거 같아요
그리고 마지막으로 매운탕도 나옵니다
매운탕 맛은 방어여서 그런지 모르지만
싱겁고 맹숭맹숭해서 쌈장 넣어서 저희가 먹었어요
아무튼
회 뜨는 오빠
솔직히 다른 곳 가려다가 없어서 들어갔지만
내돈내산 평가는
다음에 또 갈 예정입니다!!
방어 부위별로 맛있게 잘 먹었어요! ㅎ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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