익산에 소고기집을 검색하다가
집이랑 가까운 목동의 집으로 가기로 했어요
예전에 식구들이랑 먹었었는데
그냥저냥 괜찮았거든요
우와 엄청 맛있어 이 정도는 아니었고
그래 이 가격에 이 정도면 쏘쏘
고기는 다 고기지
하면서 먹었었습니다
그래서 목동의 집으로 오늘은 고기를 먹으러 갔어요
들어갔을 때 사람들이 좀 있어서
내부는 찍지 못했지만
꽤 큰 편이었고 안쪽에도 룸? 은 아니지만 따로 단체석을 받을 수 있는 곳이 있더라고요
자리에 앉아서 메뉴판을 봅니다
저희는 안창살+살치살 반반 섞었어요
밑반찬은 세팅이 되고
나머지는 셀프바에서 가져다 드시면 됩니다
주문한 소고기가 나왔습니다
때깔은 그렇게 썩 좋아보진 않더라고요
먹느라 구워 먹은 사진
뭇국 나온 사진이 없는데
먹다 보면 뭇국을 조그마한 뚝배기에 주시는데 각 1인 요청 하면 또 가져다주십니다
사진이 없는 관계로
내 돈 내산 맛 평가는
소고기 냄새나요!!!!
저 소고기 먹고 뱉은 적이 이번이 처음입니다................
솔직히 사장님한테 뱉은 거 보여드리면서
냄새난다고 도저히 고기 못 먹겠다고 말하고 싶을 정도였어요.....
저번에 왔을 땐 냄새 없이 그럭저럭 먹었는데..
이번엔 정말 웩.............
그나마 같이 간 동생이 냄새나는 고기도 잘 먹고
동생이 거의 다 먹어서 그냥 말 안 했지만..........
정말 예민하시고 화 많으신 분들 사장님한테 한소리 하셨을 정도입니다..
저 절대 예민하지 않고 냄새나도 그냥저냥 먹습니다
근데 고기를 먹다가 뱉은 건 첨이에요...
그 누린내와.. 머랄까.. 아오 암튼 글 쓰면서도 별로 내요
이날만 그렀을진 모르지만..
고기 관리 하셔야 할 거 같네요...
정말 최악의 소고기였습니다
당분간 소고기 어디 가서도 안 먹을 거 같네요..
다시 재방문 없습니다!!
소고기 맛집 태그 안 달게요~~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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