:재료:
당근, 양파, 호박, 양배추
집에 감자가 있었으면 넣었을 텐데
감자가 없어서 살짝 아쉬워요
혹시 집에 감자가 있다면 감자도 넣어주세요
재료는 취향껏 준비하셔도 됩니다
카레는 많이 해 먹었지만 솔직히 짜장은 처음이네요
그래도 카레나 짜장이나 하는 건 똑같은 거 같아요
돼지고기를 샀어요
보통 정육점에서 카레 만들 거라고 하면 알아서 주시더라고요
이번에도 짜장 만들 거라고 했더니 알아서 숙덕숙덕 썰어주셨습니다
고기에 저는 따로 양념을 해줬습니다
약간의 잡내+맛을 위해서요
마늘, 매실액, 생강가루, 솔트
넣고 조물딱 조물딱 조물딱 해줬답니다
고기를 볶아준 후 어느 정도 익었다 싶으면
손질해 둔 야채를 넣고 볶아줍니다
순서는 딱딱한 야채부터 넣어주시면 돼요
당근-호박-양파-양배추
하나씩 달달 볶은 후에 어느 정도 익었다 싶으면 그때 물을 부어주세요
양배추는 물 붓고 맨~마지막에 모든 야채들이 익었을 때 넣었어요
그런데 제가 야채를 너무 크게 썰었는지 야채는 잘 안 먹더라고요 ㅎ
입맛이 좀 까다롭거나 어린아이들을 먹을 거라면 야채를 작게 썰어서 해도 괜찮을 거 같아요
아무튼 짜장 대 성 공입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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